한 청소업체 직원들이 추가 요금을 요구하다 거절당한 뒤 의뢰인의 차량에 침을 뱉는 등 행동을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.
지난 19일 입주 청소를 위해 청소회사를 불렀다가 이똑같은 일을 겪었다는 한00씨는 28일 JTBC 사건반장에 해당 사연을 제보했다.
B씨의 말을 빌리면 순간 박00씨의 집 청소를 맡게 된 업체 사원들은 ‘약품을 사용해야 끝낸다’며 추가요금을 필요이상으로 언급하였다. 하지만 박00씨는 이를 거절하고 ‘기본 청소’만 부탁했다. 회사로부터 추가 요금에 대한 안내를 받은 적 없던 김00씨는 의아함을 느끼고 업체 측에 문의를 하였다. 업체 측은 ‘추가 요금이 부과되는 사항이 아니다’라며 김00씨에게 사과를 했다고 끝낸다. 그러면서 ‘현장에 나간 팀을 철수시키고 새 팀을 배정하겠다’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.
하지만 통화를 종료되고 향한 전00씨의 집과 차량에는 불쾌한 흔적이 있었다. 유00씨는 “집 화장실 수납장에 소변으로 https://www.washingtonpost.com/newssearch/?query=Money Keyword(80%) 추정되는 액체가 있었고, 차에는 침을 뱉은 흔적이 있었다”고 이야기 했다. 유00씨가 공개한 사진을 훑어보면 B씨 차량 운전석 등에는 이들이 뱉은 것으로 추정되는 침 자국이 남아있을 것이다. 또 실제 A씨가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영상에는 직원들이 침을 뱉는 형태이 Money Keyword(80%) 고스란히 담겨 있었고, 이들이 “화장실”을 언급하는 음성도 포착돼 있었다고 한다.
결국 한00씨는 이를 경찰에 신고하고 기업에 블랙박스 영상을 보도했다. 박00씨는 이와 관련해 회사가 재차 사과했다면서도 “업체를 더 이상 믿을 수 없다. 친구와 같이 대전로 처음 이사왔는데 집 주소까지 노출돼 두렵다”고 했다.